장애인의 경우 항공권 할인이 될까요?
최근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입할 일이 있어서 알아보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등록된 장애인 항공권 할인 정보와 실제 아시아나 예약센터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먼저,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장애인 항공권 할인 관련 내용입니다.
개인 특별 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개인 특별 할인은 한국 출발 항공권만 가능하며, 장애인 할인은 급수에 따라 중증장애인(1~3급)의 경우 일반 성인 운임의 50%, 경증장애인(4~6급)의 경우 일반 성인운임의 30% 할인이 되며, 동반보호자에 대해서는 중증장애인(1~3급)인 장애인과 동반 시에만 성인 1인에 한하여 일반 운임의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장애인 소아도 포함)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을 받은 경우 탑승 당일 공항에서 할인 증빙 서류를 제시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증빙 서류 미 지참시 정상 운임으로 차액을 지불한 후 탑승 가능합니다.
- 탑승 완료 후 소급 적용 할인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항공권 구입 전 확인하셔야 합니다.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개인 특별 할인은 정상 운임에만 적용되며, 인터넷 할인 운임과 중복 적용은 불가합니다.
2025년 4월 아시아나 예약센터에 전화하여 안내받은 내용은 장애인 항공권의 경우 정상 운임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며, 공항 이용료 및 세금 부분은 따로 할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애인 항공권 운임의 할인율 보다 항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특가 운임의 할인율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잘 비교하고 선택하시라는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장애인 항공권 구입 방법
장애인 항공권의 구입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나 앱과 홈페이지에서는 장애인 할인 항공권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나 고객센터로 연결하여 전화로 예약(예약센터 1588-8000/02-2669-8000)과 동시에 발권을 요청하여야 합니다.
장애인 좌석
아시아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휠체어 이용 또는 보행장애 승객)을 위한 전용 좌석은 기종별로 일반석 5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전 좌석 배정을 통하여 장애인 좌석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승무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미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공이 불가할 수 있다고 하니 아시아나 예약센터 통해 국제선 출발 48시간 이전, 국내선 출발 24시간 이전에 선착순으로 미리 신청하여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