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호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담배 반입 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배를 신고 없이, 세금 안내고 반입하려면 뉴질랜드는 50개비 까지 호주는 25개비 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
50개비 넘게 가져갈 경우 입국 신고서에 50개비 이상 가져왔다고 신고하시면 됩니다.
신고하면 보통은 몇개나 가져왔는지 물어보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검사관 재량에 따라 수량 확인 후 세금을 부과하기도 하는데요. 담배 1개비당 1.14불(한화 약 950원)세금 부과하며, 세금은 그 자리에서 카드 결제한다고 합니다.
담배 반입 규정(연초, 전자담배)
뉴질랜드 : 연초 50개비까지 무신고 액상 50g까지 무신고 반입 가능
호주 : 연초 25개비까지 무신고, 액상 25g까지 무신고 반입 가능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전자 담배 기기는 반드시 소지하여 기내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액상 전자 담배의경우 100ml까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나머지는 위탁수화물로 보냅니다.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 담배의 경우 두 나라 모두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반입이 가능합니다.
담배 가격
뉴질랜드의 경우 길거리에서 담배피우시는 분들을 본 적은 손에 꼽는데요.
호주의 경우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많은 분들이 흡연을 하며 걷습니다. 큰 도시라 담배를 파는 상점은 곳곳에 너무 많아서 큰 어려움 없이 구입이 가능한데요. 담배 가격은 40-50AUD(한화 약 36,000원-45,000원) 정도 입니다.
팁
이미 포장을 뜯은 연초의 경우 담배 개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점을 활용하셔서 더 많은 담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흡연자가 비 흡연자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면세한도(50개비) 안에서 비흡연자의 수화물에 담배를 위탁하여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