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지 회의를 통해 다시 방문하기로 한 뉴질랜드! 지난 신혼 여행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한번쯤은 다시 가고싶다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더 빠르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고민없이 뉴질랜드행을 결정했던 이유를 말씀드려보자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부모님들은 연세가 더 드시면 오랜 비행 시간 포함 관광 등 여행이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가족 끼리의 행복한 기억이 하나 있으면 그 기억 하나로 평생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에, 부모님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마음먹은 김에 하루라도 빨리 다녀 오자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은 내년 초에 갈 예정이지만 1년전부터 미리 예약하고 준비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미리 검색해보고 비교해보느라 바쁜 요즘입니다. 그럼 저희 가족의 뉴질랜드-호주 여행 준비 과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인원 및 기간
여행 인원은 총 6명입니다. (65세이상 노인, 4세미만 어린이 포함)
여행 기간은 총 19박 21일 일정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인천-오클랜드(뉴질랜드)도착-시드니(호주)-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했고, 시드니 일정은 4박5일 입니다.
준비물
예약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은 크게 6가지 정도로 정리해봤는데요.
항공권, 숙박, 렌트카, 국제운전면허증, 비자신청(뉴질랜드,호주 각각), 여행자보험
여행 인원이 6명이니 사실상 숙박, 렌트카가 가장 예약하기 까다로운 부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행코스
오클랜드-로토루아-더니든-테카포-와나카-퀸스타운-시드니
여행 코스는 확정은 아니지만 가볍게 꼭 둘러봐야 할 도시 위주로 골라서 만들고 있는 중 입니다. 세부 코스는 숙박 예약하면서 조금 더 추가될 것 같은데요. 지난 신혼여행에서 좋았던 코스 위주로 정리하다보니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난 신혼여행 코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